Home | Contact | Sign In | Register
 
   
 
담임목사 소개
교회 비젼과 사명
목회 컬럼
오시는 길
Contact Us
 
번호 : 750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128
댓글수 : 0
글쓴날짜 : 9/26/2018 10:47:56 AM
IP 주소 : 45.46.***.***
Agent : Mozilla/5.0 (Windows NT 6.2; Win64; x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69.0.3497.100 Safari/
< 지난 한주 풍경 >
하나! Emanuel Fico 장례식

Faith UMC 성도인 Emanuel Fico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Manny라고 불린다) 큰 수술 후 회복되는 줄 알았는데, 폐렴으로 다시 입원했고, 대장의 기능도 정지가 되어 결국 임종을 앞두고 계셨다. 월요일에 병원에 실려 가실 때만 해도 의식이 없었다. 화요일 아침에 연락을 받고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병실에 들어가자, Manny가 나를 알아봤고,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고, 늘 하듯이 내 손등에 키스를 해 주었다. 말은 제대로 하지 못하셨지만, 가족들과 내 말을 이해하고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하셨다. 호전 되는 건가? 약간의 희망을 가졌지만, 다음날 오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아마도 하나님이 임종 직전에, Manny에게 가족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을 주신 듯했다.

지난 화요일에 Manny의 장례예배를 우리교회에서 드렸다. 100여명 정도의 하객들이 모여들었다. 몇 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Manny의 아들 장례식 집례를 했었는데, 아버지의 장례도 이곳에서 하게 되었다. 미국 장례예배 때에는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며 함께 나누는 시간이 있다. 다섯 명 정도가 Manny의 살아생전의 일화들을 나누며 웃기도 울기도 했다.그 이야기들을 듣고 반응하는 하객들의 표정을 앞에 서서 보고 있자니, Manny가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따뜻하고 온화했던 사람! Manny 할아버지가 88세의 일생을 끝으로 이제 하나님 품에 안기신 것이다. 부디 이제 고통도 눈물도 없는 하나님 품에서 평온한 안식을 누리시길 소원한다.


둘째! 미국교회 찬양팀의 귀한 헌신

3년 전 내가 FUMC 미국 목회를 시작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찬양팀의 헌신이다. 몇몇의 성도들이 미국교회 예배를 돕겠다고 나서준 것이다. 일단 찬양(3곡) 인도를 맹덕재 집사가 맡아주기로 했고, 반주는 김은희 집사와 (손)지혜가 맡아주기로 했다. 여기에 지혜의 신랑인 원영이가 음향을 맡아 주기로 했고, 성표가 베이스 기타로 합류해 주었다. 이들의 헌신이 미국예배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또한 FUMC 성도들이 이들의 대가없는 헌신에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른다.

어찌 보면 내가 미국목회를 겸하여 하는 것이 이들과는 상관없는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사역에 대한 귀한 마음을 품고 동역해 주는 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나 역시 미국목회를 이렇게 3년이나 이어오지 못했을 것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큐티에 보니, 하나님이 성전건축을 위해 솔로몬에게 설계도와 담대한 마음과 동역자들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재정적으로 힘든 FUMC를 살리시려는 설계를 하셨고, 영어도 변변치 않는 나를 담임목사를 세우시며 나에게 담대한 마음을 주셨으며, 동시에 이 일을 함께 할 동역자들을 허락하셨다. 이들과 지난 토요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행복하고 즐겁게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 한명 한명의 얼굴을 보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임이 새삼 느껴졌다. 동역자! 그 아름다운 이름 동역자들을 주신 하나님께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
 
이미지코드:
코드확인 : Enter the text shown in the image above.
이름:
비밀번호:
댓글:
전체 716 개중 1 에서 20 까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댓글
753   < 한 밤중의 역사! >   이진국  11/8/2018  37 0
752 < 또 한 페이지의 추억을 만들며 >   이진국  11/3/2018  55 0
751 < 연합이라 기쁨도 두 배! >   이진국  10/10/2018  89 0
750   < 지난 한주 풍경 >   이진국  9/26/2018  129 0
749 < 새로운 사역에 발을 담가보며 >   이진국  9/18/2018  115 0
747 < "너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어." >   이진국  9/11/2018  121 0
746 < 신입생 환영회 풍경 >   이진국  9/5/2018  130 0
745 < 새 학기 기운이 퐈악~ >   이진국  8/23/2018  150 0
744   <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 >   이진국  8/14/2018  147 0
743 < 제일교회 이모저모 >   이진국  7/10/2018  176 0
742 < 제일교회 첫 어른 수양회 >   이진국  7/2/2018  175 0
741 < “반갑다 영태야!” >   이진국  6/25/2018  166 0
740 < 족구로 하나 되는 시간 >   이진국  6/19/2018  183 0
739 < 첫 부부세미나 >   이진국  6/13/2018  181 0
738 < 아기 셋의 유아 세례 >   이진국  6/7/2018  155 0
737   < 남은 주보를 보며 떠오른... >   이진국  5/24/2018  144 0
736 < "벌써 보고 싶어 어쩌나..." >   이진국  5/15/2018  168 0
735 < Heart Signal >   이진국  5/9/2018  154 0
734 < 유스 연합 부흥회 >   이진국  4/30/2018  150 0
733 <선교자적 삶>   이진국  4/26/2018  161 0
 
 로체스터 제일교회, 174 Pinnacle Rd, Rochester, NY 14623 Home | About our Church | Share | Organizations | Resources | News & Events  
 585-662-5560 (O/F) / 585-269-9911 (C) Korean Mission United Methodist Church of Rochester Copyright © 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