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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769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326
댓글수 : 0
글쓴날짜 : 4/3/2019 8:53:19 AM
수정날짜 : 4/14/2019 9:48: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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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사단의 출범 >
2001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청년부 회장을 투표로 뽑지 않고, 제비뽑기로 결정하기 시작했던 것 말이다. 잠언서 16장 3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그렇다고 기준도 없이 아무나 후보에 올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당시 기준을 정했었다.

"회장의 조건"
1. 세례 받은 자
2. 제일 교회에 출석한 지 1년 이상 된 자 & 1년 안에 떠나지 않을 자
3. 최소 일대일 양육이나 그룹성경공부 중 1개 이상 수료한 자
4. 한 학기 이상 임원 경력이 있는 자
5. 4학년 이상 (4학년 이상 후보자가 없을 경우에는 3학년까지 소급)

이 기준에 맞는 이들을 선출하여, 그 중에서 한 명을 제비로 뽑아 회장을 정하게 된다. 첫 해에 진영, 민환, 지은이가 후보가 되어, 지은이가 뽑혔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 해에는 은지가 회장으로, 그 다음 해에는 지은이가 재선출되었다. 희재와 태준이가 그 뒤를 이어 회장이 되었다. 이름만 들어도 그립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2016년이 대박이었다. 자격이 되는 후보만 다섯 명이었다. 예원, 원영, 목영, 하람, 병국! 누가 회장이 되어도 손색이 없는 후보 라인이었다. 결과는 김원영! 눈물을 흘렸다. 회장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였을까? 아니다. 그날 폭설이 내렸었는데 라이드를 하러 가다가 접촉 사고가 난 것이었다. 첫 사고였던지라 당황도 했고 그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든 채로 주일 예배에 나온 것이었는데, 회장 선출자로 자기 이름이 불리자 븍받쳤던 눈물이 쏟아진 모양이었다. 마치 하나님이 이 상황 가운데 자기를 위로해 주고 계심이 느껴져서 말이다. 이때부터 임원이 12명으로 늘어났다. 말 그대로 PK(피터킴) 사단이 탄생한 것이다. 임원간의 부담도 덜어주는 차원에서 인원을 늘렸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2017년에는 지훈이가 선출되었다. 그런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휴학을 하게 되었고 당시 부회장 내정자였던 (배)소현이가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역대 회장들이 모두 훌륭했지만, 소현이의 리더십은 남달랐다.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녀의 리더십에 격하게 인정을 했다는... 그리고 작년에는 애린이가 선출되었다. 많이 망설였다. 자기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이다. 애린이가 얌전한 것은 맞지만, 해야 할 말은 조그조근 다 하는 스타일! 임원들이 그녀의 리더십에 뒤에서 박수를 보냈다는...

드디어 지난 주일에 2019-20년 회장을 선출했다. 자격을 갖춘 이는 국일이와 (도)미닉이! 축도 후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현 회장인 애린이가 나와서, 눈을 가리고 두 개의 투표용지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뒤에서 보고 있는 나도 숨을 죽였다. 마이크를 타고 울리는 애린이의 목소리... "손국일!" 국일이가 회장이 된 것이다. 중간에 앉아있던 국일이의 표정은 '예스! 될 놈이 된 거야!', 두어줄 뒤에 앉아 있던 미닉이는 "아깝다! 내가 회장감이었는데!'라는 표정은 분명 아니었다.^^ 제일교회 청년부 임원진은 세계 최고라고 믿기에, 누가 회장이 되어도 걱정이 안 된다. 임원들이 매년 열심히 도와주니 말이다.

회장 손국일! 부회장 도미닉! 그리고 올해부터는 대학원생 중에서도 임원을 뽑기로 했다. 세 명 정도가 벌써 내정되어 있다. 학부생 중에서도 새로운 얼굴이 세 명이나 된다. 여기에 휴학으로 회장직을 내려놓았던 지훈이까지 합류하게 된다. 감사할 따름이다. 12년 전만 해도 회장도 간신히 뽑을 수 있었던 정도의 인원이었고 임원진도 3-4명이 고작이었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청년) 임원들이 많이 생겨나서 말이다. 임원의 자격 중 하나가 "일대일 제자양육 수료"인데 그만큼 제자양육을 받는 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 애린이를 중심으로 제일교회 청년부를 잘 이끌어 와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 사실 애린이가 회장직을 맡으며 중간에 한두 번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하지만 대견하게도 스스로 잘 이겨내고 임원들을 잘 이끌어 주어 감사하다. 이제 SK(손쿡) 사단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부족한 것은 하나님께 맡기며, 서로 하나 되면서 주의 일을 아름답게 잘 감당해 나갈 것이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국일아! 눈물 나도록 힘들 때가 오면 사택으로 달려 오거라. 아 차가 없구나. 그럼 전화하거라! 늘 힘이 되어주마! 무엇보다 예수님의 시선이 네게 머물러 있음을 잊지 말고 말이야!"

--- 종려주일과 부활주일에는 교회주보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흙내음소리도 두 주 방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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