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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786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106
댓글수 : 0
글쓴날짜 : 9/24/2019 9:51: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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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25주년을 감사드리며! >
25년 전, 하나님의 큰 뜻이 있어 제일교회를 세우셨다. 청년목회와 선교사역을 위해서 말이다. 9년 째 되던 해, 2003년! 나야가라 폭포 옆 McMaster Divinity College (Hamilton, Canada)에서 유학 중이던 내게 제일교회에서 설교할 기회가 왔고, 주일 설교 후 이곳 담임목사로 초빙되었다. 그 당시 제일교회 리더였던 김창규 권사님이 “우리는 청년목회를 위해 세워진 교회이니 각오하고 오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와서 첫 주일 예배를 드렸는데, 청년은 오혜정 자매와 김희정 자매 두 사람 뿐이었고, 청년부 모임에 젊은 부부 두 커플이 함께 참석할 뿐이었다. 게다가 7월에 사역을 시작했는데, 12월에 김창규 권사님이 암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청년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청년사역을 주장하던 분이 돌아가셨다.

‘그래도 청년 사역을 이어가야 하나?’라는 고민할 겨를도 없이 하나님은 매주 금요 목장을 열게 하셨다. 사택에서 7명 정도의 young adults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매주 음식을 준비하여 열었던 금요 청년 목장! 그것이 지금 제일교회에서 하고 있는 청년 목장 사역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지금은 제일교회의 어른들이 거의 모든 목장 호스트를 돌아가며 맡아주고 있다. 얼마나 감사한지... 그 사랑 가운데, 예수를 믿지 않던 청년들 40여명이 세례를 받고 예수를 믿는 자들이 되었다. 제자양육과 그룹성경공부를 통해 믿음이 성장한 청년들 가운데 이곳에 정착한 이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들 중 교사로 헌신하는 자들이 생겨나, 주일학교와 유스 그룹도 더불어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청년과 유스와 주일학교 사역이 하나님이 제일교회에 맡겨주신 주된 사역이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정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된 이들은 나와 아내, 그리고 함께 한 어른들이다. 청년 사역이 주된 사역이라고는 하지만,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고, 함께 먹여주고, 함께 라이드 해주고, 함께 아파하고 기뻐했던 시간들이 결국 헌신을 해온 우리 어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게 만들어 주었다. 결국 청년 사역을 통해 청년들도 유스들도 주일학교 아이들도 복을 누리게 되었지만, 정작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 느껴가며,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더 나아갈 수 있는 복을 누린 이들은 제일교회 교우들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렇게 흘러간 세월이 25년이다. 창립감사주일마다 자축하는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차에 작년에 하나님이 귀한 마음을 주셨다. 이누가 선교사가 과테말라에서 기독 청년 의대생을 길러내는 사역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중 한 청년(호수에 몬테로소이구에)과 연결이 되었다. 4800불이면 1년에 학비와 책값과 생활비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된다고 한다. 적어도 의대 6년을 도와줘야 하는 것이기에 선뜻 나서는 교회들이 많지 않은 모양이었다. 제일교회의 재정이 넉넉하진 않다. 하지만 매년 창립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교우들이 함께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작년부터, 창립 주일에 들어온 모든 헌금을 과테말라 의대생 지원금으로 보내는 사역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총 4466불이 모아졌다. 나머지는 교회 재정으로 채워 첫 선교 헌금을 보냈었다. 올해도 그렇게 작정 선교헌금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로 했고, 25주년 감사주일 기념으로 두 선교사님을 모시게 되었다. 창립 주일에는 이누가 선교사를, 그 다음 주일에는 윤필원 선교사(필리핀 & 인도)를...

이누가 선교사가 로체스터에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밤 11시 50분! 3주 여정으로 미국에 잠시 오신 선교사님은 이틀 전 애틀랜타에 도착하여, 가족들과 하루만을 보내고 로체스터로 오신 것이다. 사역 초기 고산지역 질병으로 패혈증이 온 사모님을 위해 가족들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야만 했고, 지금은 선교사님 혼자 현지 사역을 이어가신다. 나머지 식구들을 생각한다면, 남편 없이, 아빠 없이 살아야 하는 고충도 작지 않다. 그래서 가족들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어야 함을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아시기에, 오랜 시간을 잡고 로체스터에 머물 수 없으셨다. 주일 자정에 도착하신 선교사님과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 사역의 즐거움과 어려움 등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편한 마음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짧았던 이 시간이 선교사님에게 힐링 타임이 되었기를 바란다.

주일 아침! Char Broil에서 미국식 정통 아침을 먹고, 1부 미국 예배를 드렸다. 몇 해 전 오셨던 적이 있었던 지라, 미국 교우들도 반갑게 맞아주었다. 미국 교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조금 후 2부 한국어 예배를 시작했다. 성가대의 찬양 그리고 예지의 헌금 특송... 두 찬양 모두 가사가 너무 좋았다. 예지는 찬양 가사대로 살지 못함에, 전날 연습을 하면서 하나님께 많이 죄송했다고 예배 후에 잠시 나눴다.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기에 그 찬양의 가사대로 다시 살고픈 마음을 담아서 찬양한다는 말을 예지와 나눴다. 선교사님은 사역에 대한 부분과, 죄 용서 받은 후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도 변화되어야만 함을 나눠 주셨다. 잔잔하지만 신앙의 기본을 터치하는 말씀이었다.

이제 예배는 끝났다. 거의 4시가 다 되었다. 공항에 4시 45분까지 가셔야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을 내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으로서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갖기 위함이셨다. 우리는 아쉬웠지만, 빨리 애틀랜타로 보내드려야 함이 맞았다. 떠나시기 전 선교비를 전달해 드렸다. 봉헌된 헌금은 4963불이었다. 할렐루야! 4800불을 훌쩍(^^) 넘은 것이다. 그동안 간간이 드려진 과테말라 선교비까지 모아서 전달했다. 이렇게 호수에 청년의 의대 생활이 주의 사랑 안에서 1년 더 보장되었다. 감사했다.

정신없이 지나간 주일이었지만 제일 교우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잘 전달되었으리라 믿어본다. 호수에 몬테로소이구에! 이 청년을 위해서도 1년 동안 교우들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과테말라 산지족들을 살려낼, 영적으로 잘 훈련된 기독 청년 의사가 될 수 있기를 위해서 말이다. 더불어 “외로이” 선교를 이어가고 있는 이누가 선교사와 한편에서 “외로이”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사모님, 그리고 세 아이들을 위해서도 매일 기도하는 제일 교우들이 되길 바란다. 그 “외로움”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사랑으로 채워지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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