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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05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371
댓글수 : 0
글쓴날짜 : 3/10/2020 7:59:06 PM
수정날짜 : 3/13/2020 8:59: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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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부부는 좋은 부모로 연결됩니다! >
감사하게도 매년 세례를 받는 이들이 생겨난다. 올해도 벌써 일곱 명이 세례를 신청했다. 그 중 두 명은 청년들로 5월에 받을 예정이고, 나머지 다섯 명은 유아들이다. 릴리(데이빗/강소정)와 엘리(김원영/손지혜) 그리고 겸/온/정(류제흥/이선영)이다. 온과 정이는 얼마 전 태어난 쌍둥이고, 겸이는 아직 두 살이 되지 않은 온과 정이의 오빠이다. 한꺼번에 유아 다섯 명이 세례를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아 세례의 조건은 부모 모두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해야 하는 것과 (제일교회에서는) 유아 세례를 위한 부모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엄마들과 아빠들이 각각 따로 교육을 받는다. 지난 토요일에 엄마들이 먼저 모였다. 이 교육은 식사로부터 시작한다. 엄마들은 SEA 레스토랑에서 모였다. 점심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기로 한 것이다. 모유 수유를 하는 소정 자매는 식사 후 교육 시간부터 참석하기로 했다.

맛있게 식사를 한 후에 파네라 브레드로 이동을 했다. 소정 자매는 이미 와 있었다. 커피 한 잔씩을 주문한 후에 가볍게 안부를 물으며 유아 세례 교육을 시작했다. 총 여덟 가지의 질문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핵심 질문은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였다. 여러 가지 답들이 나왔다. 모두 좋은 답들이었고, 실제로 좋은 부모의 요소들이 많이 언급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바, 유아 세례 교육의 핵심은 "좋은 부모"가 아니라 "좋은 부부가 되는 것"에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복이 무엇일까? 좋은 환경, 풍부한 물질, 좋은 교육, 부모를 통한 훌륭한 인맥 등등! 이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복이긴 할 것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 때로부터 장성한 어른이 되어가면서 가장 큰 복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아빠와 엄마의 좋은 관계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는 성경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 좋은 남편이 되려면 혹은 좋은 아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성경 곳곳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하우나 방법은 나와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면 좋은 부모의 자리는 따라오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이 질문을 필두로, 일곱 개의 질문을 던져 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이미 가정을 이룬 분들이라면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듯하다. "나로 인해서 과연 내 남편/아내는 행복할까?" "행복한 결혼 생활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 "이혼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장 행복(불행)했을 때는?" 등등...

특히 아내들의 경우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남편의 따뜻한 말 한 마디였다. 똑같은 말이라도 배려하며 던지는 말에 감동받고 행복함을 느꼈다. 반대로 가장 불행하다고 느낄 때 역시 남편의 무심하고 배려 없이 던지는 말 한 마디였다. 이제 남편들과도 똑같은 질문을 하며 나누게 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유아 세례 교육을 해 본 결과, 남편들 역시 아내들의 격려나 인정 어린 말로 인해 행복했고, 반대로 아내의 무시하는 투의 말 때문에 불행함을 느끼곤 했다고 말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가? 좋은 엄마로 기억되고 싶은가? 그러면 좋은 부부가 되면 된다. 아이들이 안 보고 안 듣는 것 같지만, 아빠가 어떻게 엄마를 대했는지, 어떻게 엄마가 아빠를 대했는지에 대해 분명히 기억한다. 딸들은 엄마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했던 아빠를 그리며 행복함을 느낀다. 아들 역시 엄마가 아빠를 가정에서 잘 세워줬는지를 떠올리며 행복함을 느낀다.

자식을 사랑하는 만큼, 자식에게 좋은 부모로 기억되고 싶은 만큼, 아니 자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만큼, 아내에게 부드럽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살자. 이는 아내들도 마찬가지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아내를 살리고 남편을 살린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따뜻한 부부가 되는 것이야말로, 자식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결과를 맛보게 해 줄 것이다. 남들에게는 너무나 잘 하는데 정작 가장 사랑해야할 남편과 아내에게는 서로 무시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어리석은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부디 릴리와 엘리와 겸/온/정이는 부모로 인해 행복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적으로 "성공"을 해도 불행한 사람이 있는 반면, 세상적으로 조금 뒤쳐져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100%로는 아닐지라도) 이는 진심으로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했던 부모를 가진 자녀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리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주 안에서 좋은 부부가 되려고 몸부림치며 애쓰는 부모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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