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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06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372
댓글수 : 0
글쓴날짜 : 3/18/2020 11:04:36 AM
수정날짜 : 3/18/2020 11:18: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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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영상 예배 >
지난 수요일에 로체스터 지역에서도 Covid 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확진자는 Greece, Victor and Henrietta 등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Monroe County 뿐만이 아니라 뉴욕주정부 그리고 대통령까지도 50명 이상의 모임 심지어 10명 이상의 모임까지도 적극적으로 금지하는 권면을 하고 있다. 제일교회도 지난 수요일에 모여 임시 임원회를 가졌고 토요일 추가 카톡 회의를 거쳐, 당분간 주일예배를 영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차선을 택하여 주일예배를 영상으로 드리게 되었지만, 이렇게라도 주일을 지키려 하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이 응원해 주실 줄을 믿는다.

이런 결정과 함께 찬양 단장(김성영집사)도 바빠졌다. 풀 밴드로 모이지는 않기로 했고, 자원하는 단원들로만 찬양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몇 주 전 수요예배 때 "어쩌다가" 모여 구성된 멤버들이 헌신하게 되었다. 드럼에 성진 집사, 베이스에 덕재 집사, 어쿠스틱 기타에 성영 집사, 키보드에 은희 집사 여기에 일렉트릭 기타에 장호 형제와 싱어 (청년) 원석이까지! 참 음향과 PPT를 돌리는 일에 충헌 형제 그리고 온라인 예배 송출을 맡은 원영 형제도 합류했다.

페이스북을 main live streaming으로 삼고, (페북 어카운트가 없는 분들을 위해) 유투브로도 live streaming을 하기로 했다. 페북의 경우 화질과 음질이 유투브보다 나았다. 아마도 셀폰으로 송출을 해서였나보다. 유투브의 경우에도 셀폰으로 하면 화질과 음질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지만, 구독자 1000명 이상이 되어야만 셀폰으로 live streaming이 가능하기에, 부득이하게 랩탑으로 송출을 했더니 화질과 음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듯하다. 페북이 있는 분들은 페북으로 시청을 하면 더 좋을 듯하다.

예배 10분 전부터 streaming을 시작했더니, 졸업해서 이곳을 떠난 청년들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형철, 브라이언, 교헌, 민지, 상구 등등... 함께 찬양을 시작했다. 정제된 악기 소리와 깊이 있는 두 싱어의 소리들이 텅 빈 예배당을 꽉 채우고도 남는 느낌이 들었다. 각자의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이들의 마음과 중심을 하나님께서 받으신 모양이었다. 뜨겁게 찬양을 드린 후 평소 예배 중에 가졌던 인사 나누는 시간과 헌금 시간이 생략되어 아쉬웠다.

성경을 함께 읽고 난 후 내 설교가 시작되었다. 아내와 조이 그리고 찬양단원들이 띄엄띄엄 앉았다. 내가 그렇게 부탁을 했다. 아무도 없는 좌석을 바라보면서 설교하는 것이 너무 이상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성전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한 명씩 앉으니 설교를 하는 내 시선도 자연스러워졌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큐티 설교를 했다. 여느 때와 같이 성령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해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 찬양("예수 나의 치료자")도 힘차게 부르고, 통성기도는 여느 때보다 더 마음을 실어 한 것 같다.

그렇게 예배는 끝났다. 예배 후 음식을 나누는 친교 시간은 없었다. 하지만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교우들을 위해 몇몇의 찬양단원들과 함께 만들어간 첫 영상예배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다. 동시에 그동안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던 시간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는지... 하나님 앞에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 시간들을 주심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왔음이 깨달아져서 말이다.

여느 때처럼 예배를 올려드리지는 못했지만, 예배당에 나와서 예배를 드린 이들이나,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린 이들 모두, 한 마음으로 올려 드렸음을 알기에, 이것 역시 감사할 따름이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영상예배를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 두 달이 될지, 여름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개발되기 시작한) 백신 사용이 일반 시민들에게 사용 가능해진다고 하는 연말까지가 될지...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만유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잊지 말자. 기도할 때 듣고 응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도심을 기억하자. 내가 기도하기 시작할 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시는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에 힘을 내자. 잘 이겨낼 것이다. 힘든 상황에 있는 이들을 서로 돌아보고 배려하며 이 시간을 버텨 나가자.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주께서 이 환난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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