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ontact | Sign In | Register
 
   
 
담임목사 소개
교회 비젼과 사명
목회 컬럼
오시는 길
Contact Us
 
번호 : 810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247
댓글수 : 0
글쓴날짜 : 4/8/2020 12:27:45 AM
첨부화일 1 : 김재은.jpg (Download 18)
첨부화일 2 : 영철.JPG (Download 19)
첨부화일 3 : 20200108_144010.jpg (Download 19)
첨부화일 4 : 2007 일대일1.JPG (Download 17)
첨부화일 5 : 형철.JPG (Download 15)
IP 주소 : 45.46.***.***
Agent : Mozilla/5.0 (Windows NT 10.0; Win64; x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80.0.3987.163 Safari
< 멀리서도 함께 >
지난 주일은 영상 예배 4주차였다. (Faith UMC 회중이 함께 한 것은 2주차였다.) 원영이와 천하의 수고 덕분에 각각 페이스북과 유투브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되고 있다. 페이스북 어카운트가 있는 FUMC 멤버들을 "제일교회 페북 페이지"에 초대해 주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유투브 링크를 Kathleen에게 알려주어 FUMC 교우들에게 share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지난 주일은 종려주일이었다. 본래 두 회중이 성찬예배로 함께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었다. 아쉽게도 Covid19으로 인해 두 주 연속 연합예배로 드리려던 계획은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도 크다. 성찬식이나 성가대 등등은 없었지만, 지난주일에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일대일 제자양육을 이어가고 있는 원택 형제의 간증 나누는 시간이 있었던 것이다.

몇 주 전 "전도" 부분을 나누면서 간증문을 써오는 숙제를 내주었다. 두 주 전 이메일로 간증문이 도착했고, 그것을 읽으면서 내 마음도 뜨거워졌다. 어린 시절 나와 비슷한 아픔을 가졌던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질병은 어린 원택이를 육적으로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다. 내가 어릴 때 아파봤기에 원택이의 마음고생이 고스란히 내 마음으로 다가왔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지만 원택이는 어머니의 기도로 기적 같은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고, 불교 신자였던 아버지도 예수를 믿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되었다.

바로 카톡을 했다. 함께 나눠보자고! 혹 나누기 불편하면 안 해도 되지만, 마음이 동하면 함께 나눠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다. "감추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함께 나눔으로 한 사람이라도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 나눠보겠다"고 대답해 왔다. 감사했다. 이제 주일예배 때 제대로 나누기 위해 준비를 해야 했다. 원택이도 기도하며 간증문을 다듬어야했고, 이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도 맡겨야 했으며, 이 번역을 비디오 자막으로 넣는 작업도 이루어져야 했다.

일단 원택이의 간증문 파일을 재은이에게 보냈다. 영어로 번역을 부탁한 것이다. 여느 때처럼 흔쾌히 번역을 해주겠다고 바로 연락이 왔다. 감사했다. 그리고 UR 박사과정을 마치고 멀리 실리콘 밸리로 직장을 얻어 떠난 영철이에게도 연락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라 3시간의 시차가 있다. 대충 계산하여 깨어 있을 시간에 연락을 했다. 비디오에 자막을 넣어 줄 수 있냐고 말이다. 그동안 설교용 비디오 클립에 넣는 영어 자막은 전부 영철이가 맡아서 해주고 있다. 분량은 주로 1-2분 정도였다. 그런데 원택이 간증문은 7분 정도 분량이었다. 내용도 많아서 '괜찮으려나'는 생각으로 한 번 물어봤는데, 오후에 연락이 왔다. 토요일 오후까지 만들어서 보내주겠다고 말이다. 정말 감사했다.

재은이의 번역본이 도착했다. 원택이의 간증 비디오 영상도 도착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 영철이의 captioned 비디오 클립도 도착했다. 한 번 열어 보았다. 원택이가 처음과 끝에 원고에 없는 멘트를 넣었는데, 그것은 영철이가 알아서 번역을 해 넣어 주었다. 그리고 종려주일 예배 때 영상을 함께 보았다. 예배 후 특히 FUMC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다. 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어 참 감사했고, 특히 간증을 해 준 청년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말이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된 듯 하여 정말 감사했다.

간증 하나를 두 회중이 무리 없이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멀리서도 이렇게 함께 예배를 만들어 갈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했다. 온라인으로 드리는 요즘, 제일교회를 거쳐 간 많은 분들이 솔잖게 예배를 함께 드린다. 지난주에는 보스톤의 두영 집사, 한국에서 태영이와 윤식이, 텍사스의 해리 그리고 찬수와 지혜까지... 이렇게 re-union이 되는 것은 또 다른 경험, 또 다른 은혜인 듯하다.

헌금도 마찬가지이다.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헌금을 보내야하는 실정인데, 정말 감사하게도 제일교회는 헌금 계수에도 어려움이 없다. 기존의 성도들도 잊지 않고 벤모나 페이팔 혹은 체크로 꾸준히 헌금을 하고 있을 뿐더러, 졸업생들 일부도 정기적으로 헌금을 보내주고 있다. 영철이, 형철이 그리고 지윤이와 팀은 매달 헌금을 보내오고 있고, 절기마다 헌금을 보내오는 이들도 있다.

감사하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Covid19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들이 아직 산재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감사할 제목들은 떠나지 않는 것 같다. 비록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은 있지만, 멀리서 응원해 주며 예배에 함께 해주는 손길들이 있음이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다. 온라인 예배를 위해 실질적으로 애써주는 손길들, 각 가정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 영어권 교우들을 위해 번역을 맡아주고, 비디오 자막을 맡아주는 이들, 그리고 멀리서 함께 예배드리며 기도로 물질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제일교회와 함께 해주는 OB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예배를 주관하시고, 그 가운데 역사하시며, 이 예배를 흠향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조금만 더, 한 주 한 주 잘 버텨 나갑시다. 서로를 생각하며 중보하며 말이에요. 조만간 여러분 모두의 얼굴을 한 자리에서 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미지코드:
코드확인 : Enter the text shown in the image above.
이름:
비밀번호:
댓글:
전체 777 개중 1 에서 20 까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댓글
817 < "O my goodness!" >    이진국  5/26/2020  16 0
816 < Surprise! >   이진국  5/19/2020  53 0
815 < 더 풍성해진 주일예배 >   이진국  5/12/2020  79 0
814 < 제니와 사랑에 빠져~ >   이진국  5/5/2020  124 0
813 < "White flag" 소식을 접하며 >   이진국  4/29/2020  132 0
812 < "당신이 당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   이진국  4/22/2020  182 0
811   < 외롭지 않습니다! >   이진국  4/14/2020  209 0
810 < 멀리서도 함께 >   이진국  4/8/2020  248 0
809   < 감사한 것들 >   이진국  4/1/2020  258 0
808 < "랩탑에서 만나요!" >   이진국  3/24/2020  292 0
806 < 첫 영상 예배 >   이진국  3/18/2020  301 0
805 < 좋은 부부는 좋은 부모로 연결됩니다! >   이진국  3/10/2020  303 0
804   < 마음을 쏟아내는 기도로 함께 합시다! >   이진국  3/2/2020  298 0
803 < 감사한 것은 >   이진국  2/25/2020  297 1
802 < 만나면 반가운 얼굴들 >   이진국  2/20/2020  295 0
801 < '밸런타인'을 앞둔 제일교회 >   이진국  2/12/2020  281 0
799 < 지난 주일 풍경 >   이진국  1/28/2020  314 0
798 < "오 주여! 성도를 발로 차다니!" >   이진국  1/22/2020  327 0
797 < 차 안에서 얻은 '백합' >   이진국  1/14/2020  314 0
796 < 2020년 목회서신 >   이진국  1/2/2020  482 0
 
 로체스터 제일교회, 174 Pinnacle Rd, Rochester, NY 14623 Home | About our Church | Share | Organizations | Resources | News & Events  
 585-662-5560 (O/F) / 585-269-9911 (C) Korean Mission United Methodist Church of Rochester Copyright © 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