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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28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356
댓글수 : 0
글쓴날짜 : 8/18/2020 12:27:13 AM
수정날짜 : 8/18/2020 11:45: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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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 앞으로 전진! >
코비드19이 터진 후, 모든 예배가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제일 염려가 되었던 것이 주일학교와 유스 모임이었다. 감사하게도 주일학교 부장인 윤여견 집사와 알렉스 전도사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주일학교 주일 예배가 영상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영상 제작은 원영이가 맡아주었다. 매주 아이들의 사진과 찬양, 율동, 설교 그리고 아이들의 주기도문 영상까지 어우러져, 지금까지 무리 없이 잘 이어지고 있다.

유스의 경우에는 토요일에 늘 자체 모임을 가지곤 했지만, 코비드19이 터진 후부터 zoom으로 대신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유스로 올라오면 주일 예배는 어른들과 함께 드리게 된다. 제일교회의 모토 중 하나가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인 만큼, 주일 예배를 통해 아이들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대신 토요일 오후에 유스만 별도로 예배 시간을 가져온 것이다.

더욱이 FUMC가 주일 예배를 오픈하면서 우리에게 부탁한 것이 있다. 자신들은 연로하여 방역에 더 조심스럽다며, 적어도 금요일 저녁부터는 예배당 사용을 안 해주면 자신들의 주일 예배 드림에 있어 건강 안전 상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이다. 예배당을 마치 우리 것처럼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미국) 어르신들의 부탁을 들어 드리는 것이 마땅했다.

모든 소그룹 모임을 갖지 않았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phase4로 들어서면서 슬슬 유스 대면 모임을 놓고도 고민을 하게 되었다. 토요일에 예배당을 사용할 수 없으니, 토요일에 모일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감사하게도 유스 교사인 손지혜(원영) 선생이 집을 오픈해 주기로 했다. 돌도 안 된 아기(엘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지혜 선생 덕분에 모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물론 집에 들어가서 하는 것은 아니라, 안전을 고려해 그늘진 앞마당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8월 첫 모임은 BBQ로 했는데, 고기는 아내가 맡아 주었고, 엄마들이 하나씩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챙겨 주었다. 4개월 간 zoom으로만 모이다가, 다시 대면으로 만나니 아이들도 좋은 모양이었다. 지난 6월 초등학교(5학년)를 졸업한 보민이와 하은이도 유스에 새로이 합류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10여 명의 유스를 놓고 지혜/원영 선생과 재은 선생이 매주 애를 쓴다. 하지만 마냥 이들에게만 맡겨 놓고 있는 것이 아쉬웠다. 그러던 차에 한목협에서 제공해준 "코비드19 이후의 목회 변화"에 대한 세미나를 듣게 되었다. 이때 zoom으로 강사를 모셔 집회를 열었다는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를 놓고 아내와 이야기 하던 중, 아내가 재작년 토론토 코스타에서 재회하게 되었던 김유찬 목사 이야기를 했다.

김유찬 목사는 내가 16년 전 캐나다 해밀턴으로 공부를 하러 나왔을 때 알게 된 (당시) 전도사였다. 사람을 돌아봐주는 마음이 깊었으며,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영성을 지녔고, 무엇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 얼마 전까지 미국에서 EM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캐나다로 돌아와 EM목회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농구를 참 잘했다. 그때도 교회 체육관에서 함께 농구했던 것이 기억난다. 아마 그래서 더 친해졌던 것 같기도 하다.

김유찬 목사에게 연락을 했다. 제일교회 유스를 위해 zoom으로 3주 정도 말씀 집회를 해 줄 수 있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집회 날짜를 한 달도 남겨 놓지 않고 급하게 부탁을 했던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유찬 목사가 흔쾌히 허락을 해 주었다. "유명한" 강사는 많지만, "믿고 맡길" 강사는 많지 않은 이 때, 귀한 목사님을 유스 강사로 모실 수 있게 되었다. 얼마 후 목사님이 주제와 성경 본문을 전해왔다. 그리고 아이들 사진과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다. 얼굴과 이름을 보면서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말이다. 그 마음이 귀했다.

드디어 첫 모임을 지난 금요일 저녁에 가졌다. zoom으로 하는 집회가 대면으로 하는 것보다 "효과"는 당연히 떨어질지 몰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믿었다. 한 시간 정도에 걸쳐 말씀을 나눠주었고, 간단한 게임과 숙제도 내 주었다고 한다. 매주 교사들 스스로 말씀을 준비해서 나눠 주었는데, 교사들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유스들도 새롭게 말씀에 대한 도전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제 두 번의 집회가 더 남았다. 하나님께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깊은 뿌리를 내리듯 말씀의 깊이를 더해 주실 줄을 믿는다. 김유찬 목사의 입술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하나님의 따뜻하고 강렬한 말씀을 허락하실 줄을 믿는다. 사실 '유스 모임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늘 기도하며 고민해 왔었는데 이런 모임을 열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이 집회는 세 번으로 끝이 나지만, 유스가 이 집회를 시점으로 하나님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지금 유스는 주일 예배를 돕고 있다. 성도들 체온과 손세척을 돕고 있고, 예배 후에는 방역도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창립예배를 위해서도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교회의 밝은 미래는 유스와 주일학교의 성장에 달려 있음을 안다. 특히 이번에는 유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조심스레 매 순간 일보 전진해 나가는 제일교회 유스를 응원한다. 담임 목사도 교사도 심지어 부모도 해 줄 수 없는 따뜻하고 강렬한 "인도하심"이 우리 유스들 가운데 충만해질 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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