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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32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189
댓글수 : 0
글쓴날짜 : 9/16/2020 2:52:36 PM
수정날짜 : 9/18/2020 12:18: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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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기도하는 제일 식구들 >

요즘 들어 가족이 아픈 청년들이 많다. 작년 여름 암에 걸린 (유)자유의 아버지 소식을 기억할 것이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던 자유는 대만 청년으로 로체스터 대학에 와서 제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후 일대일 제자양육을 통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청년이다. 감사하게도 불교 신자인 부모의 반대 없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 후 '가족의 구원'이 자유의 기도제목이 되었다.

그러던 차에 아버지의 암이 재발하신 모양이었다. 올 7월에 대만에 가있던 자유에게 안부 차 메시지를 보냈더니, 아버지의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며 기도를 부탁해왔다.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자유야, 비록 아빠는 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아빠 손잡고 네가 기도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아빠 귀에 대고 '아빠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치유의 능력으로 아빠에게 건강과 영혼 구원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 주거라. 더 늦기 전에 말이야."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중이다. 얼마 전 자유에게서 연락이 왔다. "열심히 치료 받고 계시다"고 말하면서, 계속 기도부탁을 해 왔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줄을 믿는다.

9월 첫 토요일! 탕부 4기 첫 모임을 온라인으로 마친 후, 지원에게서 연락이 왔다. 부모님과 할머니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부모님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연로하신 할머니가 걱정된다고 기도를 부탁해 왔다. 이 역시 성도들과 함께 중보하며 나가기로 했다. 그로부터 열흘이 지난 후, 부고 소식이 들려왔다. 투병 중이시던 할머니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단다. 지원이로부터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시는 교우들이 있어서 혼자인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를 표해왔다. "하나님, 지원이와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할머니의 영혼을 고이 받아주시옵소서!"

지원이 할머니 소식을 들은 다음날 주일! 교회에 나온 규상이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조심스레 물어봤더니, 얼마 전 외할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 심장이 멈추어 CPR로 소생케 되었단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규상이의 마음이 힘든 것이었다. 교회 식구들과 함께 기도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해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외할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해왔다. 어릴 적 외가댁에서 자랐기에 외할아버지(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더 각별하다고 했다. 예수를 믿지 않으시지만, 6.25 이후 군 생활을 하면서 교회를 다니셨다고 한다. 규상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일기 숙제를 못한 것을 할아버지가 발견하고, 자기 대신 일기를 써 주셨단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 한 줄!

할아버지가 잠시라도 의식을 찾으면 좋겠다. 귀에 대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말이다. 규상이도 예수를 믿지 않다가 제일교회를 나오게 되면서, 일대일 제자양육을 하고 예수를 주로 영접한 경우였다. 그렇기에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외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더 각별한 것 같다. 한국전쟁 때 교회를 다니며 전해 들었을 복음이 할아버지의 마음 근저에 자리 잡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규상이도 나도 기도한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교우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한다.

지난주에 얼마 전 이곳을 떠난 (임)진영이의 할아버지 소식을 접했다. 몇 달 전부터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안 좋으셨는데, 얼마 전 폐기능이 정지되었단다. 여권과 병역 문제로 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입장이라 멀리서 소식만 기다릴 뿐이라며, 기도부탁을 해왔다. 그러면서 이렇게 물어왔다. "목사님 제가 (무신론자인) 할아버지가 떠나시기 전에 통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크리스천으로서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할까요?" 그래서 자유에게 했던 말과 함께 기도문을 적어 주었다. 아픈 분들에게는 기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면 가만히 그 기도를 들으시기에 그렇게 권면을 했다. 진영이의 할아버지도 마지막 순간 손자와 통화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 꼭! 그래서 진영이의 입술을 통해 할아버지의 마음에 복음이 들어가면 좋겠다. "성도 여러분, 이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지난 화요일 새벽에 카톡이 울렸다. 고등학생 때부터 로체스터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대학도 이곳에서 다니면서 예수를 영접하게 된 (권)승환이에게서 말이다. 지금은 졸업하고 이곳을 떠나 군대에 가 있는데, 군에서 아버지 소식을 접한 것이다. "목사님, 급하게 기도부탁 드리려고요. 저도 오늘 알게 되어 급작스런 상황인데, 아버지가 지금 혈액암으로 병원에 입원중이세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주님께 기도라도 드려야 마음이 진정될 것 같아서요." 자다가 벌떡 일어나 답장을 했다. 기도하겠다고, 불신자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를 영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겠다는 말에 감사를 전해 왔다.

요즘처럼 아픈 가족을 위해 중보기도 부탁이 많이 들어온 적도 드문 것 같다. 그래도 아무도 우리에게 기도제목을 부탁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것은 복이다. 졸업한 청년들과 재학생들이 어려울 때마다 의지하며 기도를 부탁해온다. 감사한 일이다. 함께 기도해줄 지체들이 있어서 말이다. 임선주 집사가 일련의 기도제목을 보며 카톡을 올렸다. "힘든 일을 당할 때 제일 먼저 하나님을 찾고 기도 부탁하는 우리 청년들... 같이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자. 가족이 아픈 청년들의 이름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자. 기도는 유일한 능력의 통로이다. 중보기도는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머리에만 두고, 걱정만 해주는 것 말고, 시간을 내어 마음을 다해 진정으로 하는 기도의 시간을 만들자. 우리의 기도를 통해 아픈 이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넘칠 것을 믿는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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