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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335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79
댓글수 : 0
글쓴날짜 : 9/18/2018 8:08:28 PM
수정날짜 : 9/19/2018 5:23: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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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2018.수 대상 23:1-32 성도의 최고의 사역
오늘 본문은 모세 시대 때 성막에서 아론계 제사장을 도와 사역했던 레위지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동안 레위지파의 주된 임무 중 하나는 성전의 기물들을 어깨에 메고 들어 나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법궤는 예루살렘에 안치 되었다. 더 이상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성막 기구들을 메어 옮기는 레위인의 사역은 끝난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직접 분깃으로 삼는 이들의 사역도 끝이 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들에게 새로운 임무들이 부여된다. 그것들 중 하나가, 아침과 저녁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역이었다. 30절에 보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사역을 전담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아침저녁으로 번제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사역도 감당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이 제일 원하셨던 사역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일이었다. 시편 69편에 보면 하나님은 황소를 받으시는 것보다 성도들의 찬송을 더욱 기뻐하신다고 적고 있다. 그것도 아침저녁으로 말이다.

하루의 시작을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의 마지막을 찬양과 감사함으로 이어가는 사역이야말로, 하나님이 제일 기뻐했던 사역 중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시킨다면, 우리 역시 일의 시작과 마지막을 감사와 찬송으로 충만케 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가장 근사한 예배가 될 것이다.

사실 어떤 일을 하면서 (그것이 구체적으로 주를 위한 일이든, 세상 살이든) 나는 얼마나 자주 하나님을 떠올리나 생각해보니 고개가 숙여진다. 바빠서, 그 일들에만 너무 집중을 해서, 내가 늘 해오던 일이라서... 등등의 이유로 일의 시작에 앞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감사하는 일이 적었던 거 같다. 일부러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다는 사실에 더 고개가 숙여진다.

하루의 시작과 마감도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나아갈 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 앞서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일을 마친 후에도 생각하여 감사하는 내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찾는 것이 조석으로 주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이라면, 우리 모두는 매일 매순간 주님을 기쁘시게 웃으시게 해드리며 살 수 있다. 소중한 사역들이 많지만, 오늘 하루는 매 발걸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하며, 매순간 주께 감사하며 살아드리는 주의 자녀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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