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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336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81
댓글수 : 0
글쓴날짜 : 9/26/2018 8:42:53 AM
수정날짜 : 9/26/2018 11:42: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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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2018.수 대상28:1-10(9-10)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는 자
다윗이 마지막으로 각 지도자들에게 권면함과 동시에, 아들 솔로몬에게도 마지막으로 당부를 하고 있다. 지도자들과 솔로몬에게 당부하는 것이 얼핏 보면 동일한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아니면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것!

하지만 아들 솔로몬에게는 더 근본적인 것을 당부함을 엿볼 수 있다. 순종하되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라는 것이다. ➡ 어쨌거나 순종하면 약속한 복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더 중요한 것은 온전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모든 생각의 동기를 아시는 분이시다. ➡ 그래서 똑같은 행동을 해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행위가 있는 반면, 받지 않으시는 행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마음의 동기를 살피신다 하셨다. 마음의 동기라? motive? ➡ "정말로 순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내 이권이 달려 있기에? 마지못해서? 순종 안하면 벌을 받을까 두려워서? ➡ 나는 정말 왜 순종하려 하는가? 왜 QT를 하면서 매일 적용할 것들을 찾고 있는가? 그것의 동기가 기쁨인가?

예) (조정민 “Why Jesus 왜 예수인가”에서 인용) MBC 뉴스데스크 앵커와 보도국 부국장을 역임했고, iMBC 사장까지 역임했던 조정민 목사 이야기이다.
<<<<<예수님을 만난 후 나는 CEO 자리를 떠나기로 했다 그리고 아내를 설득해 보스턴으로 신학을 공부하러 떠났다. 아! 정말이지 신학교 생활은 우리 부부에게 험난한 광야였다. 공부하랴, 갓 시작된 이민 교회를 섬기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빴고 고난도 많았다. 입이 두 번씩 돌아가는가 하면 심장 수술도 두 번이나 했다. / 당시 아내가 물었다. “이렇게 힘든데 당신은 정말 기뻐요? 당신은 예수 믿기 전에도 기쁘게 살았잖아요.” 예수님의 제자로 나섰는데 생활은 빠듯하고 오히려 고난이 많으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때 난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 말대로 나는 세상에서 너무 재미나게 살았어. 내가 폭탄주를 몇 잔 돌리느냐에 따라 그날 술집 매상이 달라질 만큼 정말이지 신나게 살았어. 어딜 가나 대환영을 받았지. 그런데 그건 진짜 기쁨이 아니야. 그건 오래갈 것 같아도 한순간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솟아나는 기쁨은 영원한 기쁨이야. 그리고 이 기쁨은 모든 고통을 이기고도 남는 기쁨이야.” 이후 아내도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났고, 이젠 주님이 주신 기쁨 가운데, 지금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니... 이제 예수님을 위해 하는 일은 노동이 아니라... 기쁨 그 자체가 되었다는 고백이다. 기쁨으로 하는 순종! 이런 순종의 출발은 내 생각을 포기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냥 사는 것이 아니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생각들 즉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찾아내어, 내 발걸음을 맞추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순종이다. ➡ 그러니 반대로, 불순종이라는 것은 “하나님 없이 살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순종은 쉽지 않다. 하지만 쉽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 생각을 포기하게 되고, 상대방의 생각에 나를 맞추려고 애쓴다. (만일 이런 모습이 없다면... 자꾸 상대방을 내게 맞추라고 강요만 한다면... 그 사람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 사람은 순종하게 되어 있다. 특히 내 생각과 주님의 생각이 부딪히는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 편에 서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 있다. ➡ 하나님은 이러한 “마음”을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인가의 행위보다는 생각을 감찰하시고, 마음의 동기를 보시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렇다면 순종해야 함을 알고 있다. ➡ 그렇다면, 마음을 다해 순종하라. (내가 마땅히 해야할 순종이라면) 마지못해 하지 말고, 마음을 드리어 기쁜 마음으로 그 일들을 감당하라. 예를 들면 지난주에 청년 목장 음식을 준비했던 지혜나 근혜나 권성희 성도 역시...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을 것이다.

10절!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맡기셨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힘써 행하는 것”이다. ➡ 마음을 다해서 순종하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자. 마음의 동기가 “주님을 위한 것”이 된다면, 하나님은 “이미” 그 일을 기뻐 받으신 것이다. ➡ 공부를 하더라도, 돈을 벌더라도, 라이드를 주고, 음식으로 공궤하더라도 (그것이 예수님께 하는 것임을 잊지말고) 기쁜 마음으로 하려고 애쓰는 우리가 되자! “기쁨”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의 drive force임을 잊지 말고... 즐겁고 기쁘게...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힘써 행하는 우리가 되자. 주께서 우리를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고, 주께서도 기뻐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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