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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339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40
댓글수 : 0
글쓴날짜 : 10/9/2018 2:23: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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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18.수 시편 98:1-9 찬양... 마음의 고백
이 짧은 시편 속에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이 8번이나 나온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이 이름을 높이는 것은 자녀된 우리가 기쁨으로 해야하는 의무인 동시에 특권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경배와 찬양”이라는 형식의 찬양예배가 대세를 이루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그 형식을 따르는 교회가 많다.

예배의 분위기, 엄청나고 정교한 사운드 시스템, 거룩해 보이는 찬양팀 멤버들, 흠 잡을 데 없는 악기팀... 게다가 찬양 리더의 파우풀해 보이는 멘트까지... 당시 수많은 교회들이 이 형식을 따라 하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 실제로 이러한 찬양 예배를 통해, 상한 심령이 치료받고, 예배가 회복되는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그런 “경배와 찬양”을 따라하는 교회들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찬양의 핵심은 “음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백”에 있는데... 그만 “경배와 찬양”이라는 형식만 따라하던 교회들 가운데 “고백”없이 그저 연주에만 초점을 맞추는 교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예) (생삶2010.10.91쪽) (내 찬양이 하나님께 잘 들릴까? - 박광리의 “깨끗한 찬양”)
어느 주일, 여느 때처럼 찬양을 인도하고 있을 때였다. 인도하는 내내 “이건 아닌데, 왜 찬양이 그저 잡음 같다는 생각이 들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나 음향의 문제가 아니었다. 선곡된 찬양들은 아름답게 연주되었고, 싱어들도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그날 온종일 그 답답함을 풀기 위해 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에 집중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곰곰이 생각한 끝에 내 중심의 고백이 빠졌음을 깨달았다.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예배 가운데 가득 찰지라도 우리의 고백이 빠진다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찬양은 아니다. / 아마도 하나님의 귀에는 음악 소리만 30여 분 동안 들렸을 것이다. 그때 혹시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을까? “내가 창조한 음악 소리는 참 아름다운데, 혹시 나한테 할 말은 없는 거니?”라고 말이다. 음악은 우리의 고백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이다. 그러나 음악 자체가 능력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언어를 주시고 글로 쓰인 말씀을 주신 것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와 대화하시겠다는 뜻이다. 아무런 고백도 담기지 않은 빈 그릇을 보시며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 찬양 가운데 이런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곳에 모인 성도들이 찬양을 잘 따라 부르게 할 것인가?” 혹은 “어떤 식으로 연주할 것인가?”당의 음악적 고민을 하다가, 정작 중요한 질문을 잊을 때가 있다. 바로 “이 찬양이 하나님께 잘 들릴까?”라는 질문이다.

마음의 어떤 고백도 담지 않고 그저 음악소리에 맞춰 내뱉는 찬양이라면,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받지 않으실 것이다.
하지만 악기 하나 없고, 목소리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마음”을 담아 부르는 찬양이라면... 어찌 하나님이 외면하시겠는가?

예) (찬양/고백) 20여년 전 내가 한국에서 목회할 때 상하이에 있는 지하교회 리더들에게 말씀을 강의하러 간 적이 있었다. 공안들의 눈을 피해 어렵사리 모인 20여명의 지하교회 리더들이 글로서리 뒤쪽 창고에 옹기종기 모여, 말씀을 사모하며 강의를 들었다. / 마지막날 마음이 뜨거워진 우리들은 찬송을 부르기로 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물론 목소리를 낼 수 없었기에, 눈을 감고 있으면 아무 말도 안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눈을 뜨고 그들이 찬양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 그저 눈물이 흐른다. 소리는 내지 못하고, 찬양은 올려 드리고 싶고... 통성으로 기도는 하고 싶은데, 입 밖으로 소리 하나 낼 수 없는 그들은... 글자 그대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눈물을 뚝뚝 흘려가며 “소리 없이” 뜨겁게 맘껏 찬양 드리고 있었다. 정말 찬양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던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찬양단을 위해 기도할 때, 찬양의 기술보다는, 인도자의 “마음”을 위해 더 기도하게 되었고... 내가 찬양을 인도할 때에도 마음을 담아 드리기 위해 더 애써왔던 것 같다. / 그러다 보니 한 가지 진리를 깨닫는다. 진정한 찬양에는 찬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깨끗하고, 더 은혜로 충만케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찬양은 능력이다. 찬양할 수 있음은 축복이다. 고백과 마음드림이 있는 찬양에는 놀라운 능력이 솟구쳐 올라온다. 하나님에게도 영광과 기쁨이 되고, 부르는 자에게도 능력이요 축복이 되는 것이 바로 “내 고백을 담아 드리는 찬양”이라는 말이다.

옛날 고등학고/대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통기타 하나 매고 함께 모여 찬양 드리던 때가 기억난다. / 오늘날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여러분은 모이면 무엇을 하는가? 가십, 세상 이야기, 연예인, 스포츠 이야기만 하는가? 이제부터 모이면 하나님을 찬양해보면 어떨까? 교회뿐만이 아니라, 캠퍼스 잔디밭에, 친구 집에서 기숙사에서...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찬양의 입술이 이어지길 바란다. 어느 상황에서도 마음의 고백을 담아 찬양을 올려드리는 특권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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