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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346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176
댓글수 : 0
글쓴날짜 : 1/28/2019 3:45:47 AM
수정날짜 : 1/29/2019 10:12: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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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2019.화 막10:17-31 What shall I still do?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다. 그런데 일단 예수님을 믿게 된 후, 우리 마음속에는 선한 '욕심'이 생긴다. - 잘 해보고자 하는 마음, 제대로 믿어보고자 하는 마음, 멋있게 섬겨보고 싶은 마음.... - 그리고는 나름대로 열심을 다한다.

오늘 본문의 청년도 하나님을 섬기면서 나름대로 열심을 다한 청년이다. 십계명을 모두 지키며 살았다.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않았고, 간음하지 않았고, 도적질 하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부족한 것이 있었다. 그것이 괴로웠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이유을 알고 싶었다.

적어도 자기는 순종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속에 진정한 기쁨이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께 묻는다(20절). What shall I still do? "도대체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 도대체 내가 뭘 더 해야 하나요?"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다. 나름대로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며 사는 것 같은데, 나름대로 헌신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고, 참된 평화가 마음속에 없다.
그 이유를 예수님은 분명히 알고 계셨던 것이다. 내가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그 무엇인가가 내게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청년은 재물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 재물이야말로, 이 청년이 믿는 구석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재물을 버리고 나를 좇으라"고 명령하셨고, 청년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 '재물'을, 내가 그토록 의지하고 사랑했던 '재물'을 버리고 예수 당신을 좇으라고 하셨기 때문에 말이다. ➩ 결국 그는 슬픈 기색을 하며 예수를 떠나간다. "그것만은 버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씨뿌리는 자의 비유(마13장)를 알 것이다.

(1) 길가에 뿌린 씨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자)
(2) 돌짝밭에 뿌린 씨 (말씀을 듣고 기쁘게 받긴 받지만,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오래가지 못하고,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넘어지는 자)
(3) 가시 덤불 속에 뿌린 씨 (말씀을 듣기는 듣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 맺지 못하는 자)
(4) 좋은 땅에 뿌려진 씨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 열매 맺되 100배까지)

이 청년은 두 번째 세 번째에 모두 해당한다. 말씀이라는 뿌리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말씀을 들어오긴 했지만 재물의 유혹이 너무 심해 삶을 통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였던 것이다.

내 것을 내놓는 것, 내 소유를 나누는 것, 그것도 온전한 마음으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 하지만 예수를 진정으로 좇으려 하는 자라면, "내것"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재물일수도 있고, 학위일수도 있고, 지식일 수도 있고, 자식일 수도 있고, 또한 "나" 자신일 수도 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 마음을 감찰하고 계신다. 우리의 마음이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우리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이다. 버리자!!! 예수님을 진정 사랑하고 그를 위해 헌신하기로 작정했다면, 먼저 버려야 할 것을 찾아 버리자. 그래야 진정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고, 그래야 하늘의 상급을 누리게 될 수 있음을 믿고, 내 마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을 매순간 내려놓는 훈련을 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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