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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377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642
댓글수 : 0
글쓴날짜 : 10/28/2021 5:32: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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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2021.목 겔29:1-7,13-16 "This is mine!"
오늘은 이집트에 대한 심판이야기이다. 바벨론과 이집트는 조금 다르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유다를 징계할 목적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이다. 약소했던 바벨론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강성해졌다. 바벨론의 왕들도 초창기에는 그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연승 행진을 하던 바벨론의 왕들이 교만해지기 시작했다. 유다를 가르치려는 도구로 세워진 바벨론이 신흥 강국으로 일어나면서 "이 힘과 능력이 내게서 나왔다"고 주장하며, 악랄하게 여러 민족들을 다루었고, 패전국에 대한 기본적인 긍휼도 베풀지 않았다. 이는 유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혹독하게 유다 백성들을 다룬 바벨론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결국 바벨론은 하나님에 의해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집트의 경우는 다르다. 이집트는 성경에서 "혼돈"의 상징으로 쓰여지는 나라이다. 애초부터 이들에게 겸손은 없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위해 세운 나라도 아니었다. 오히려 430년간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노예로 삼을 정도로, 하나님을,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면서 명맥을 유지한 나라였다.

바벨론에게 순종하며 그 땅에 가서 살라 했던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신한다. 즉 바벨론에게 반기를 들고, 환애굽을 결정한다. 출애굽 이스라엘이건만, 스스로 다시 그 혼돈과 죄악의 나라로 돌아가고자 결정한 유다의 모습을 본다. 실제로 유다를 위협하여 바벨론에게 반기를 들게 간접적으로 유혹한 것도 이집트였다.

오늘 그 이집트에 대한 심판이야기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이들의 심판은 두로의 것과도 다르다. 두로의 심판이 밋밋했다면, 이집트의 심판에는 마치 하나님의 감정이 실린듯 하다. 4절 갈고리로 이집트의 아가미를 꿰어낼 것이고, 5절 동물의 먹이로 던져질 것이며, 유다가 의지하려 올것이나 스스로 몸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고, 12절 황폐한 땅 가운데서도 가장 황폐한 곳이 될것이며, 여러 민족들 가운데 흩어질 것이며, 15절 나라들 가운데서 가장 힘없는 나라가 될 것이다. 두로에 비해 이집트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고 하실 정도로, 교만은 가장 큰 죄요, 7 deadly sins 중에서도 으뜸이다. 3절에 보니 이집트의 젖줄이나 다름없는 나일강을 두고 이집트 왕 바로가 말한다. "My Nile is my own! I made it for myself." 나일강은 내것이라는 것이다. 나일강은 자신이 스스로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이렇게 분노하게 만든 이유가 여기 한 절에 모두 나온다.

주신 것을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은 결코 작은 죄라고 할 수 없다. 교만함의 모습이 남을 무시하거나, 지나친 자기 과신이나, 인색함이나, 끝없는 욕심의 형태로 드러나지만, 교만의 핵심은 "나 중심의 생각"이다. 하나님이 허락해서 누리고 있는 것이건만, 내것이라고 내가 이룬 것이라고 내가 이것들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이다. 하나님이 사랑해서 선택한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에게서 하나님이 떠나신 첫번째 사건도 이를 증명한다. 전쟁에 승리한 사울이 (어느새 하나님을 잊고) "스스로를 위해 기념비를 쌓았다." 내가 전쟁을 이겼고, 내가 승리의 주인이고, 내 삶은 내것이요 내 가진 모든것들도 I deserve it하며 살아가는 모습이야말로, 이집트의 모습이요, 하나님이 물리치시는 교만함의 모습이다.

"내 것이라"는 생각만 안하고 살아도 우리의 삶 속에 성령님의 풍성한 역사하심을 매순간 누릴 수 있다. "내 인생이라"는 생각만 내려놓아도, 성령의 열매인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다. "It's mine"이라는 생각만 버려도 인생은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요, 오히려 "주님께 속한 내 삶"이라는 생각이 우리를 fear-free의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이제 우리 삶의 주어를 예수 그리스도로 바꾸자. 주께 내 삶의 주권을 100% 모두 내어드리자. 걱정과 근심까지 모두 내어드리고, 주로 내 삶의 키를 맡기자, 바로 그 순간, 상상도 못했던 평안과 기쁨과 능력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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