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ontact | Sign In | Register
 
   
 
QT 나눔 (Facebook)
QT 나눔 (Old)
중보기도/간증
자유게시판
교회 사진첩
유학 및 이민
 
스펄젼
생명의 삶
God Tube
 
번호 : 3380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23
댓글수 : 0
글쓴날짜 : 11/9/2021 5:28:42 AM
IP 주소 : 45.46.***.***
Agent : Mozilla/5.0 (Windows NT 10.0; Win64; x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95.0.4638.69 Safari/
11/09/2021.화 겔39:1-5,21-29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기나긴 심판 이야기의 끝자락이다. 이제 40-48장까지는 회복된 이스라엘, 회복된 성전의 모습을 그린다. 그러니 오늘 본문이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열방의 모든 나라들의 심판 끝에 묘사되어지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리고있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받았다. 그 심판은 이들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이들은 심판받았다. 성전이 무너져 내렸고, 나라를 잃었고, 집과 소유를 모두 빼앗겼다. 게다가 이들은 포로로 이국멀리 끌려와 산다.

이런 와중에, 열방이 유다를 비웃는다. 열국이 유다를 대적하여 일어난다. 하나님은 유다를 다시 시작하게 하기 위해, 이들을 용서하여 다시 세우시기 위해 징계하시고 있다. 목적은 분명하지만, 당신의 백성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프시다.

그런데 인근의 나라들이, "그들의 신인 하나님도 버린 민족을 우리도 치겠다"며 나온다. 심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인데, 이들은 스스로 뭐라도 되는냥 나라를 규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치러 나아온다. 전쟁은 하나님께만 속해 있는 것이건만, 자신들에게 승리할 힘이 있는 마냥 유다를 향해 달려온다.

유다를 징계하는 하나님 입장에서는 이들을 내버려 둘 수 없다. 징계의 목적이 살리는 것이기에, 살의를 품고 달려드는 이방민족들의 총공세를 보고 계실 수 없다. 에스겔로 하여금 곡을 규탄하여 예언하라 하신다. "내가 너를 대적할 것이다. 네 왼손에서 활을 떨어뜨리고, 오른손에서 화살을 떨어뜨리겠다. 짐승들에게 너희를 넘겨주어 뜯어 먹게 하겠다.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는 들판에서 쓰려져 죽을 것이다!" 사랑을 가지고 징계하는 상황을 이용해, 눈물겨운 벌을 받고 있는 유다를 괴롭히는 열국들을 두고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발견한다.

곡을 비롯한 이방 나라들의 철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 이들을 심판하는 모습을 세상이 볼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 하나님의 참 모습임을 세상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23절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죄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지만, 25절 포로된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분이 바로 이들을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열국이 깨닫게 될 것이다. 그때 이스라엘은 지난 죄악들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부끄러워하며 뉘우치게 될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다시 회복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27절 이런 일련의 행동들을 뭇 민족들 앞에서 행하실 것이란다. "내가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들의 벌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이들을 살려내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명백히 세상 가운데 알리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1-39장에 이르는 긴 심판 이야기의 마지막절이 내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았다. "내가 그들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부족하고 죄 많은 나에게, 큐티를 적는 이 순간, 하나님이 직접 해주시는 말씀처럼 다가온다.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그동안 유다를 다루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떠오른다. 이것은 마치 나를 다루시어 오신 하나님의 손길과도 overlap이 된다. 계속 말씀으로 어루시고 달래시는 하나님, 진노하실 만한데 또 다시 온유함으로 다가와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러다 (심판이 아니라) 징계 차원에서 벌을 받는 순간도 있어왔다. 겉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좋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징계를 받는 순간에는 우리의 마음도 불편해지고 힘들어진다. 심지어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신건가? 이제 나를 미워하시기라도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29절 마지막 구절이 "나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구구절절한 사랑"의 언어로 가슴에 팍 박혀버린다.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I will not hide my face anymore from you!" 결국 이 말씀을 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나를 떠나지 않겠다는 말씀... 1-39장까지의 일련의 시간들이 없이는 "나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거나 믿지 않을 인간들이기에, 하나님도 불편한 마음으로 "철저한 무너짐"의 시간을 주신 것이지만, 결국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래서 예수님을 떠날 수 없다. 아니 예수 없이는 이제 나는 살 수 없다. 그분의 사랑, 그분의 임재가 내 삶으로부터 떠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나를 미치도록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다시는 다시는 내가 너를 외면하지 않겠다!"라고 하시는 말씀을 꽉 붙들고 살자. 세상은 우리를 대적하려 해도, 우리를 외면하려 해도, 우리를 거절하려 해도, 나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 나를 떠나지 않으시는 분이 바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독생자 예수라도 아낌없이 죽음에 내어주신 우리 하나님이시다. 이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오늘 하루 기억하며 살자. 주님과 동행함으로!
 
이미지코드:
코드확인 : Enter the text shown in the image above.
이름:
비밀번호:
댓글:
전체 3136 개중 1 에서 20 까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댓글
3380   11/09/2021.화 겔39:1-5,21-29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이진국  11/9/2021  24 0
3379   11/02/2021.화 겔34:7-16 목자 되신 예수님    이진국  11/2/2021  26 0
3378   10/29/2021.금 겔31:3-14 교만의 댓가   이진국  10/29/2021  24 0
3377   10/28/2021.목 겔29:1-7,13-16 "This is mine!"   이진국  10/28/2021  28 0
3376   10/27/2021.수 겔28:1-9 교만함 때문에   이진국  10/28/2021  38 0
3375   10/26/2021.화 겔27:1-3,26-36 한 순간에!   이진국  10/27/2021  39 0
3374   04/22/2021.목 느11:1-3 솔선수범   이진국  4/22/2021  698 0
3373   12/08/2020.화 요 6:1-13 안드레의 신앙   이진국  12/8/2020  971 2
3372   11/10/2020.화 예레미야 37:1-10 하나님의 뜻 vs 내 뜻   이진국  11/10/2020  954 0
3371   10/29/2020.목 예레미야 27:1-11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진국  10/29/2020  989 15
3370   10/06/2020.화 예레미야 5:20-31 거짓의 영   이진국  10/5/2020  1049 0
3369   03/03/2020.화 삼상 1:10-18 마음을 쏟아놓는 기도   이진국  3/3/2020  1614 37
3368   성탄의 의미 (마태복음 1장, 22장)   Kwang Chi Chang  12/24/2019  1679 1
3367   11/22/2019.금 수20:1-9(9) 하나님의 배려 - even to aliens   이진국  11/21/2019  2582 39
3366   11/21/2019.목 수19:1-9 하나님 편에 서야지만   이진국  11/20/2019  1766 1
3365   11/20/2019.수 수18:1-9 나태함의 위험   이진국  11/20/2019  4506 193
3364   11/19/2019.화 수16:1-10 선택의 순간 어떤 생각을 하는가?   이진국  11/18/2019  2880 77
3363   11/14/2019.목 수12:1-8 영적전쟁의 승리   이진국  11/14/2019  2688 38
3362   11/12/2019.화 수10:1-11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이진국  11/13/2019  2275 41
3361   11/08/2019.금 수7:07-13(12-13) '이 정도'의 죄   이진국  11/7/2019  956 25
 
 로체스터 제일교회, 174 Pinnacle Rd, Rochester, NY 14623 Home | About our Church | Share | Organizations | Resources | News & Events  
 585-662-5560 (O/F) / 585-269-9911 (C) Korean Mission United Methodist Church of Rochester Copyright © 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