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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016
글쓴이 : Kwang Chi Chang
조회수 : 39
댓글수 : 1
글쓴날짜 : 10/24/2019 8:37:13 PM
수정날짜 : 10/24/2019 8:38: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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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드립니다
새로 교회에 나온 장광지입니다.
따스하게 맞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 로체스터에서의 삶이 교회를 통한 신앙생활에 힘입어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복을 잃지않고 누려보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런 의미로 예전에 제가 기록했던 글을 함께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

야베스의기도

(대상 4:9-10)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 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의 기도를 가지고 묵상하다가 느낀 것을 적어봅니다. 이 야베스의 기도문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은 야베스가 기도 응답 받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였기에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복과 지경 넓어짐을 기도한 흔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이 기도문을 통하여 야베스는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고 복을 받더라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기 않으면 복이 환란으로 바뀔 수 있음을 안 사람이어서 시작과 끝 모두를 하나님에게 의지한 겸손한 기도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구한 복과 지경이 하나님의 뜻에 어떻게 합당한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이 돌릴 것인지는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어주셨고 그들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불리었음에 저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개역판 한글성경에 의하면 야베스가 궁극적으로 원한 것은 복도 아니요 넓어진 지경도 아니라 결국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는 비참한 삶의 현실 속에서도 살아남기 원했을 것입니다. 더욱이 축복받지 못한 환경 속에서 태어난 그는 최소한 인간적 대접이라도 받기를 원했을 것이다. 출생을 기뻐해 줄 아버지가 없어 어머니가 이름을 지어준 태생적 고아였던 그는 그 어미에게 조차도 수고로이 난 자(원어 의미상 저주스런 느낌이 있다고 함)로 불리었으니 어려서부터 생계의 궁핍함과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인간적 욕심이 추구하는 복과 지경은 그의 기도의 목적도 관심의 대상도 혹 아니었을 수 있다고 추축해봅니다. 단지 그는 매일의 궁핍과 멸시에서 벗어나 허기를 면하고 한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구하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보게됩니다. 그러기에 그가 구한은 복과 지경은 인간적으로 생각되는 커다란 재산과 명성의 영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가 처음에 구한 것은 인간적으로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이 보기에는 정말 작은 물질과 인간적 대접이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비천한 자가 어느 날 세도가가 되고 부자가 되었다 하면 사람들은 그를 보고 존귀하다고 할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천에서 용 났다 하거나 그 놈 억세게 재수 좋네 라고 이야기하기가 십상일 것 이지요. 그것으로 존귀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전능자이신 하나님이 그가 주신 복과 지경으로 판단하여 수혜자를 존귀하다 하면 넌센스일 것 이구요. 하지만 성경 구절에서는 야베스를 형제보다 존귀하다고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무엇이 하나님보기에 존귀하다고 여겨지었을까요?

이런 가정을 하여봅니다.
야베스에게는 사소한 것이 다 귀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에게는 모든 것이 다 복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정말 그는 영육이 모두 가난한 자였을 것이다. 특히 심령이 몹시 가난한 자였을 것이다. 야베스는 복과 넓어지는 지경을 구하여야만 했다. 그래야 최소한의 삶이 영유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오늘의 먹거리를 위해, 오늘의 생존의 힘과 위로를 위해, 그렇게 그는 매일 매일 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도응답이 그에게는 복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기도응답을 경험한 그는 신기해하며 또 기도할 수 있었다. 그래서 복에 복을 구할 수, 아니 구해야만 했던 것이다. 점차 그는 생존의 복에서 이웃과의 삶, 즉 생존에서 생활로 그 관심이 커가게 된다. 그에게 넓어진 지경은 지리적 지경, 사회적 명성일 수가 없었다.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 마음속에서 자리잡은 감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의 영역이 지경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를 천시했던 가정, 이웃과 사회를 향해 닫혀졌던 마음이 열어지고 그들을 향해 나아가며 그들을 품을 수 있는 지경까지..

그는 영육이 철저히 가난한 자였을 것이다. 정말로 심령이 가난한 자였을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복을 주셨을 것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으며 천국을 볼 것이라고 하시지 않았던가?

야베스가 받은 가장 큰 복은 시련을 통해 낮아진 심령으로 천국을 보게 된 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평생 사모하며 기도하면서 개인의 생존의 문제를 넘고 가족, 이웃 그리고 사회의 문제를 넘어 하나님 나라로 가는 그러한 삶의 여정을 이 세상에서 보여준 사람이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다른 형제보다 존귀하게 여기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야베스의 기도코드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생각해봅니다.
이진국 10/29/2019 10:06:20 AM   IP: 45.46.***.***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심령이 가난했기에 이렇게 기도했을 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개인, 그런 가정, 그런 교회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제일교회에 함께 하게 되어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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