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 년간 청년 수련회만 열어 왔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어른들을 위한 수련회가 열렸다. 동시에 어른 수련회를 위한 펀드레이징도 열렸다. 음식이나 반찬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집에 묵혀 놓았던 물품들을 ㅇ바자회를 통해 판매도 하였다. 그렇게 처음 열린 어른 수련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웃고 울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26년, 올 해도 연초부터 두 번째 어른 수련회 준비 모드에 들어갔다.
청년들이 “목장의밤”으로 모이는 금요일에 어른 목자/목녀들이 교회에 모였다. 계획을 짜고, 의견을 내고, 기도하면서 수련회를 준비했다. 총책임을 맡아서 수련회 큰 그림을 그려준 맹덕재(이하 존칭 생략), 수련회 옷을 디자인하고 구매해준 김원영/손지혜, 프로그램 표지 포스터를 만들어준 최선영, 성경공부 교재를 만들어준 맹덕재, 교재 복사를 맡아준 이성진/윤나다, 조 편성과 방배정 그리고 등록을 맡은 윤여견, 찬양 인도를 맡아준 최지성/맹덕재 그리고 찬양단원 최선영/손지혜/이성진 그리고 텁텁한 미국식 식단 가운데서도 견디게(^^) 만들어줄 석박지와 김치를 만들어 준 김동령/강데이빗/소정, 게임을 맡아준 이성진!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 걱정 없이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들 클래스를 맡아준 세 청년들(릴리/동주/윤)의 헌신도 컸다. 교사 베테랑 릴리가 진두지휘를 했고, 장래 교사 지망생인 동주와 동주의 제안에 흔쾌히 합류한 윤이까지! 청년들과 어른들의 헌신이 서로 어우러진 순간이 아닐 수 없어 더욱 감사했다.
강사는 작년에 이어 도상원 감리사(대뉴저지)! 지난 해 에베소서 강의를 반 밖에 다루지 못해 올해도 초청을 하게 되었다. 지난 해 도 목사의 강의에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라, 올 해도 도 목사가 온다는 소식에 많은 교우들이 기뻐했다. 올해도 작년처럼 주일 예배 후에 수련회가 시작되었기에, 모시는 김에 주일 설교도 부탁했다. 오래 전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는데, 그 일정이 바뀐 것을 하루 전에 알게 되었단다. 12시30분까지 와서 1시 예배 때 설교를 해주기로 했는데, 비행 일정이 오후로 바뀐 것이다. 그래서 캔슬(fully refunded)하고 전날 차를 몰고 올라와 주었다. 빙햄턴에서 하루 자고, 주일 예배 늦지 않게 도착해준 도 목사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
주일 예배 후 50여명의 교우들이 Asbury Retreat Center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한 유스들이 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었다. 새로 합류한 수화 성도, 지훈 성도 가정 그리고 장사라 성도 가정의 합류도 너무 기뻤다. 도 목사 강의 내내 뒤쪽에 자리 잡은 유스(8명)를 위해 한동욱 선생이 동시동역을 해 주었다. 그 덕분에 유스들의 강의 집중력이 상당히 상승했다.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고! “도 감리사와 함께 하는 성경공부”는 매년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주일 설교 포함해서 우리 교회에 이미 다섯 번이나 온 도 목사가 더 이상 내 전화를 안 받을 것이 염려되지만 말이다(^^).
첫 날 게임은 이성진 권사와 이충헌 집사가 준비하기로 했다. 그런데 충헌 집사가 몸이 안 좋은 관계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빨리 나아 건강이 이전처럼 회복되길 기도한다. 성진 권사의 단독 진행으로 게임이 시작되었다. 게임마다 상품이 준비되었다. 특히 후반 두 경기에서 승리하면 즉석에서 기카(gift card)가 전달되었기에, 목숨 걸고 게임에 임했다. 일단 누가조는 적은 숫자에도 첫 게임에 우승! 두 번째는 기카가 달렸기에 더 열심을 냈다. 크리스천의 사랑이고 뭐고 다 잊고 게임에 올인!(게임할 땐 그렇게 해야지^^) 마태조가 지훈 형제의 섬세한 터치 덕분에 우승, 그 자리에서 기카를 걸머쥐었다. 마지막은 “온 몸으로 말해요!” 이 게임은 압도적인 유스의 승리! 하은이가 몸으로 말하는 것을 너무 잘했고, 키카에 하이퍼된 유스들은 20문제를 1분40초 만에 올킬! 성진 권사 덕분에 모두 웃고 행복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조별 사진 콘테스트도 대박이었다. 에베소서 주제와의 연관성, 창의성, 참여도 그리고 유머 이렇게 네 분야로 나누어 점수를 매겼다. 심사 위원은 조에 편성되어 있지 않았던 나와 아내, 도 목사 그리고 교사 3명! “형광주스!” “Unification!(하나됨)” “내는 건 돈, 먹는 건 욕, 하지만 받는 건 상급!” 등등 아이디어나 창의성도 뛰어났다. 1등은 강데이빗이 이끄는 요한목장! 사진 두 장 하나는 AI의 도움을 받았으나, 나머지 사진이 너무 재미있고 의미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연장자 안숙자 권사님이 제일 낮은 강아지의 얼굴을 맡았음에 가산점이 더해진 듯! 이들 여섯 명은 이번 주일에 10불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받게 된다. 사진 콘테스트 덕분에 모든 조원들이 끈끈하게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작년엔 주일 오후, 월요일 오전과 오후 이렇게 3번 집회를 열었는데, 말씀 시간이 부족했다는 소리에 올 해는 중간에 집회를 한 번 더 넣었다. 모두 피곤했을 텐데도 말씀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설교가 아니라 성경 공부 시간이었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배경 설명, 살아있는 예화, 성경 단어 풀이 등등 말 그대로 오랜만에 볼펜 잡고 기록하며 강의에 귀를 기울였던 귀한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시간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강의해준 도 목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에는 서너 기도제목을 놓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평소에는 조근조근 기도해온 제일 교우들이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으며 소리 높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참, 중간에 유스들과 배구시합을 한 것도 개인적으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원영이 팀과 목사 팀! 하은이와 모세가 내게 올려 준 토스를 지혜롭게 원영이의 블로킹을 빼돌려 내려 꽂았다. 마지막 듀스에서 원영이의 발목 부상 덕분에 하은/시은/모세/엘리/목사 팀이 승리! “Heeey yoo! Peter & Ethan, try again next year—maybe I’ll let you in… but honestly? Still not happening.” ^^
이렇게 두 번째 어른 수련회가 끝났다. 모든 교우들이 가진 못했지만, 함께한 40여명의 교우들에게는 영적으로 재충전 되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다.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를 위해 애쓴 손길 하나하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올 해는 3가정이 새로 참석, 내년에는 그 이상으로 더 많은 가정들이 합류하면 좋겠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내년 수련회 예약 완료! 2027년 3월21-23일! 모두 시간 미리 비워놓고 함께 해요!)
강사는 작년에 이어 도상원 감리사(대뉴저지)! 지난 해 에베소서 강의를 반 밖에 다루지 못해 올해도 초청을 하게 되었다. 지난 해 도 목사의 강의에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라, 올 해도 도 목사가 온다는 소식에 많은 교우들이 기뻐했다. 올해도 작년처럼 주일 예배 후에 수련회가 시작되었기에, 모시는 김에 주일 설교도 부탁했다. 오래 전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는데, 그 일정이 바뀐 것을 하루 전에 알게 되었단다. 12시30분까지 와서 1시 예배 때 설교를 해주기로 했는데, 비행 일정이 오후로 바뀐 것이다. 그래서 캔슬(fully refunded)하고 전날 차를 몰고 올라와 주었다. 빙햄턴에서 하루 자고, 주일 예배 늦지 않게 도착해준 도 목사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
주일 예배 후 50여명의 교우들이 Asbury Retreat Center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한 유스들이 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었다. 새로 합류한 수화 성도, 지훈 성도 가정 그리고 장사라 성도 가정의 합류도 너무 기뻤다. 도 목사 강의 내내 뒤쪽에 자리 잡은 유스(8명)를 위해 한동욱 선생이 동시동역을 해 주었다. 그 덕분에 유스들의 강의 집중력이 상당히 상승했다.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고! “도 감리사와 함께 하는 성경공부”는 매년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주일 설교 포함해서 우리 교회에 이미 다섯 번이나 온 도 목사가 더 이상 내 전화를 안 받을 것이 염려되지만 말이다(^^).
첫 날 게임은 이성진 권사와 이충헌 집사가 준비하기로 했다. 그런데 충헌 집사가 몸이 안 좋은 관계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빨리 나아 건강이 이전처럼 회복되길 기도한다. 성진 권사의 단독 진행으로 게임이 시작되었다. 게임마다 상품이 준비되었다. 특히 후반 두 경기에서 승리하면 즉석에서 기카(gift card)가 전달되었기에, 목숨 걸고 게임에 임했다. 일단 누가조는 적은 숫자에도 첫 게임에 우승! 두 번째는 기카가 달렸기에 더 열심을 냈다. 크리스천의 사랑이고 뭐고 다 잊고 게임에 올인!(게임할 땐 그렇게 해야지^^) 마태조가 지훈 형제의 섬세한 터치 덕분에 우승, 그 자리에서 기카를 걸머쥐었다. 마지막은 “온 몸으로 말해요!” 이 게임은 압도적인 유스의 승리! 하은이가 몸으로 말하는 것을 너무 잘했고, 키카에 하이퍼된 유스들은 20문제를 1분40초 만에 올킬! 성진 권사 덕분에 모두 웃고 행복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조별 사진 콘테스트도 대박이었다. 에베소서 주제와의 연관성, 창의성, 참여도 그리고 유머 이렇게 네 분야로 나누어 점수를 매겼다. 심사 위원은 조에 편성되어 있지 않았던 나와 아내, 도 목사 그리고 교사 3명! “형광주스!” “Unification!(하나됨)” “내는 건 돈, 먹는 건 욕, 하지만 받는 건 상급!” 등등 아이디어나 창의성도 뛰어났다. 1등은 강데이빗이 이끄는 요한목장! 사진 두 장 하나는 AI의 도움을 받았으나, 나머지 사진이 너무 재미있고 의미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연장자 안숙자 권사님이 제일 낮은 강아지의 얼굴을 맡았음에 가산점이 더해진 듯! 이들 여섯 명은 이번 주일에 10불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받게 된다. 사진 콘테스트 덕분에 모든 조원들이 끈끈하게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작년엔 주일 오후, 월요일 오전과 오후 이렇게 3번 집회를 열었는데, 말씀 시간이 부족했다는 소리에 올 해는 중간에 집회를 한 번 더 넣었다. 모두 피곤했을 텐데도 말씀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설교가 아니라 성경 공부 시간이었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배경 설명, 살아있는 예화, 성경 단어 풀이 등등 말 그대로 오랜만에 볼펜 잡고 기록하며 강의에 귀를 기울였던 귀한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시간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강의해준 도 목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에는 서너 기도제목을 놓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평소에는 조근조근 기도해온 제일 교우들이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으며 소리 높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참, 중간에 유스들과 배구시합을 한 것도 개인적으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원영이 팀과 목사 팀! 하은이와 모세가 내게 올려 준 토스를 지혜롭게 원영이의 블로킹을 빼돌려 내려 꽂았다. 마지막 듀스에서 원영이의 발목 부상 덕분에 하은/시은/모세/엘리/목사 팀이 승리! “Heeey yoo! Peter & Ethan, try again next year—maybe I’ll let you in… but honestly? Still not happening.” ^^
이렇게 두 번째 어른 수련회가 끝났다. 모든 교우들이 가진 못했지만, 함께한 40여명의 교우들에게는 영적으로 재충전 되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다.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를 위해 애쓴 손길 하나하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올 해는 3가정이 새로 참석, 내년에는 그 이상으로 더 많은 가정들이 합류하면 좋겠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내년 수련회 예약 완료! 2027년 3월21-23일! 모두 시간 미리 비워놓고 함께 해요!)

